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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물따라 이야기

4차산업혁명시대,자기를 혁신하는 방법[후기]

이번에는 최근 참석한 지식세미나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구글 조용민 부장님의 '4차산업혁명시대, 자기를 혁신하는 방법'였는데

클라우스 슈밥이 다보스 포럼에서 4차산업혁명이란 화두를 던진 이후로 세계는 아니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4차산업혁명'은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되어 진다


대충은 제조업과 데이터, 네트웍이 연결되어 지는 시대를 일컽는 용어인거 같긴한데 쓰시는 분들의 의도에 따라 다양하게 원용되고 활용되어 지지만 '4차산업 그게 뭡니까?'라는 질문에 속 시원한 답을 내는 이는 별로 없음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사실 4차산업혁명이 궁금했던 것도 본질적인 의문보다는 관련 주식이 어떤건지 알고 싶어
도대체 뭐가 4차산업이야? 빅데이터? 바이오? 비트코인? 그럼 관련주식은 뭐야? 뭐 이런 생각이 있었던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래서 사전질문지에도 그런 비슷한 질문을 했었는데

강연이 시작되고 나서는 4차산업이라는 정의, 용어보다는 현재를 사는 사람들의 필요한 역량이 주제로

지난해 세바시에서도 같은 주제의 발표가 있었음은 세미나를 시작하고 나서야 알았다


상황설명이 길었는데

IT 기술의 시대, 데이터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꼭 한번 생각해 볼만한 주제 였다.


Tech-savvy
"현재 활용 가능한 기술에 대한 이해와 기술 친화적인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기술의 시대에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는
자신히 하는 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 줄 수 있다

다음의 야립, 옥외 광고판을 보자면

<옥외광고판>


언제나 야외에 있는 커다란 광고판 이미지 광고를 주로 하게 된다.

위의 이미지만을 보면 좀 더 이미지화 했나 보다 하지만 아래의 동영상을 한번 보자

<Youtube : British Airways>

두번째는 비행기의 항적경로를 따라 아이의 동작이 비행기를 가리킨다. 

비가오거나 흐려서 비행기가 안보이는 날에는 아이가 웅크리고 있다니 

가용한 기술적 이해, 데이터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내게 된다<British Airway>


내가 쓸 수 있는 도구, 기술이 많을 수록 더 다양한 생각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Go Deeper

한번더 더 깊게 생각하라 Deep Thinking


태양의 후예는 최고 시청률 38.8%를 기록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드라마다.

대개 이런 드라마가 히트를 치게 되면 전후 광고 경쟁이 심하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자료가 있다면?


TV보면서 사람들은 소위 딴짓을 한다. 

TV보면서 다른 기기를 매일 보는 사람의 비율이 태블릿은 42%, 스마트폰은 40%, 이북은 12%나 된다. 

2011년 자료이니 지금은 스마트폰의 비율이 더 높아지고 전체 비율도 더 높아졌으리라 생각한다.

히트 드라마의 시청률에서 머무르지 않고 시청자들의 행동에 대한 데이터를 이용한다면,

보다 더 크로스 디바이스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드라마에서 나온 송혜교 손수건을 바로 살 수 있는 쇼핑몰', '지금 나오는 테마곡의 제목, 다운받기' 등은 

이미 실현되고 있는 단계다


Collaboration leadership
협업적 리더십


구글의 인재상에 대한 이야기, 전략적인 팀간의 협업 전략 등에 대한 얘기도 있었는데 협업적인 리더십 역량이 중요한 요소로 제시하고 있다

성공, 성장에 대한 배움을 하는데 있어 필요역량을 기르기위한 카테고리별 멘토를 두는 것을 권하고 있는데

조용민 부장의 리더십 역량의 멘토를 뜻 밖에도 '고릴라'를 선정해 두고 있었다

이 동영상은 예전에 다큐에서 봤던 것 인데 연사 역시 리더의 기본 역량에 대한 사례로 제시하고 있다

<Youtube, BBC>

대장 고릴라는 자신이 거느리는 무리가 위험한 도로를 건너갈때 제일 먼저 나가서 위험의 중심에 서고

무리 전체가 위험을 벗어날때까지 지켜준다.

무릇 리더는 그래야 한다


누군가 나를 따를 수 있는 '리더'가  되겠다고 많은 이들 앞에서 소리쳤던 적이 있다. 

그렇게 살았는지 모르겠고.... 암튼 쉽지 않은 일임은 분명하다.


아직은 무엇인지? 어떻게 변화될 지 모르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 새로운 기술에 친화적인 이해가 있고,

 -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더 깊게 생각하고

 - 협력적인 리더십을 가질 수 있다면

4차던 5차던 어떤 이름의 산업혁명의 시대가 오더라도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유사 주제의 강연이 있어 첨부 해본다

김제동 '4차산업혁명과 사람의 미래' - 결론 짓기 보다는 조금은 이해되는 생각을 하게 하는 좋은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 10여년전 잘 하지 않던 투수를 하면서 포볼에 안타에 처참하게 무너지던 나를 운동장 위에서 열심히 응원해 준적이 있다. 어찌나 고맙던지...ㅎㅎ



이 글은 성장판 글쓰기 4기로 두번째 쓴 글입니다. 습관들이자고 시작은 했으나 여전히 부담이고 내 얘기를 쓰기보다 

당분간은 주제를 정해 놓고 정리해보자고 쓰는데 여전히 어렵다.



#4차산업혁명 #성장판 #글쓰기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