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린왕자>는 내안에 있다.. 어린왕자를 다시 읽고 7살 무렵까지 작은 농촌 마을에서 살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매일 매일이 주변에 있는 동산이며, 논이며, 개울이 내 놀이터 였고, 여름이면 헤엄을 치러 넓은 개울가로, 겨울이면 어른들이 만들어주신 팽이며, 썰매를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다.내가 국민학교에 들어갈 무렵에 우리가족은 도시로 왔고 조금은 다른 환경지만 구슬치기며, 오징어 등 이런 여럿이 어울리는 놀이를 하던 기억이 많다.중학교에 들어가면서 부터 였던것 같다. 고등학교에 가야하고, 대학을 가야한다는 명제 앞에서 컨베이어 벨트위에 얹혀진 것 처럼 하고 싶은 일보다는 해야되는 일이 우선이 되는 삶 말이다. 모두가 한곳을 보고 이런 저런 사회 통념에 미래를 준비한다는 생각에 무언가를 준비하며 살아왔다. 물론, 생활이 너무 힘들었거나 전혀 내가 원하는 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