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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게 만들지만 꼭 볼...영화<그린북>을 보고 꽤 오래 전에 본 영화 '늑대와 춤을'을 보고 '주먹쥐고 일어서'등 인디언들의 이름이 화제가 됐었다. 아무 적개심 없던 원주민들에 대한 개척이주 백인들의 만행을 알 수 있었고, 공분하기도 했다. 그 당시 영화에 대한 이야기중 이런 자기들의 치부를 드러낸다는 게 대단하다는 의견과 이런 과거의 이야기를 반성하는 영화를 만들어서 일정 수준의 면죄부를 받으려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실제로 어떤 의도가 있었는지 모르겠으나 어찌됐던 그런 핍박을 받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와 조금씩 바뀌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되었으면 한다.미국 인디언들이 자신들의 땅에 들어온 이주민에 의해 삶의 터전을 잃어 버렸다면 노동력을 착취하기 위해 머나먼 자신들의 고향에서 낯선 곳으로 노예로 끌려온 이들이 있다. 바로 흑인들에 대한 이야기이.. 더보기
과함이 아쉬움으로 남을 때...영화<마약왕>을 보고 우리나라는 마약에 있어서는 나름의 청정지역이라 한다. 물론, 가끔은 뉴스에서 안전지대가 아니다. 특정 지역의 어떤 장소에서 신종 마약을 하던 일당을 검거했다고 나오긴 하지만 내 주위에서 직접적으로 본적이나 들은 적이 없으니 우리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려니 했다. 그런데 이라니? 처음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는 홍콩이나 일본의 이야기려니 했었지만 실화를 근거로 만들었다니 나름의 호기심이 발동하기도 했다. 그리고 무려 주연이 송강호 였다. 출연작 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매번 비슷한 톤의 연기를 하면서도 극중인물이 그랬을 법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배우니 기대할 만 했다. 이두삼은 부산 인근에서 밀수를 하는 조직에서 일을 한다. 세관이나 해경 등도 알음알음으로 공생하던 시절이었다. 어느정도 돈벌이가 될 때쯤 다.. 더보기
뻔한 스토리지만 재미있다... DC의 희망작........ <아쿠아맨>을 보고 "진즉에 이리 만들지..DC" "슈퍼맨~ 용감한 힘의 왕자 / 배트맨 로빈 정의의 용사 / 원더우먼 하늘을 날은다아쿠아맨 수중의 왕~자~ ... "어렸을 적 라는 만화영화의 주제가다. 와 이 일요일 아침의 아이들을 텔레비젼 앞으로 모으기도 했지만, 유명한 히어로들이 한꺼번에 나오는 가 지구를 지켜주고 있었다. 수퍼맨, 배트맨과 로빈, 원더우먼은 영화로 TV시리즈로 꽤나 많이 보여주었고, 수 많은 걸작과 망작을 만드는 사이에 지구의 방위를 에게 빼앗겨 버렸다. 그래서 바다의 왕자가 나섰을까? DC의 수퍼히어로 들이 다시금 전열을 정비해서 나온 에서 나름 강렬한 인상을 주며 등장했다고 하지만 솔직한 느낌은 괜히 힘주는 잘 모르는 영웅이었다. 단독영화가 만들어 지고 있고, 여전히 무게만 잡는 DC의 새로운 기.. 더보기